가평애견동반카페,코리달리스
11월초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쓰는건 귀찮음이 하늘을 찌르는탓이겠지.
지금 이순간도 귀찮은데.
펜션 체크아웃을 하고 빵 맛집이란곳에 가서 빵을 샀다. 집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아쉬운 마음에 찾아온 애견동반카페.
카페 건물 건너편엔 이렇게 강을 바라보며 앉아 쉴수있는 곳이 있다.
유람선이라고 해야하나, 배 선착장도 같이 있다.
저 자리가 명당 자리 인데 원래는 사람들이 있었다.
배가 들어오자 배타러 일어나길래 냉큼 사진 찍고 저 자리에 앉음.
바로 앞에 펼쳐진 강뷰는 너무 좋았다.
물멍이 최고지.
반짝반짝.
너무 예쁜윤슬. 어찌나 반짝반짝 예쁘던지.
11월초 볕은 따사롭고 앉아서 쉬기 너무 좋았다.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은, 적당히 서늘한날씨.
이런날씨 완전 좋지.
지금은 얼어죽을거같다. 아직 12월도 안왔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추우면 12월에는 어떻게 살지.
잘살겠지.
살면서 아-무 도움안되는 고민으로 시간낭비 하는거 개꿀잼.
아 너무 예쁘다.
물멍이 최고시다. 여기 옆에 캠핑장도 있던데 강아지동반불가였다.
아쉽네. 이런 뷰를 앞에 두고 캠핑 하면 너무 좋을거같은데말이야.
동계캠핑도 가보고싶은데, 아직 우리는 원터치텐트밖에 없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다.
전신텐트를 장바구니에만 담아놓고 주문을 안하고 있다.
비싼 카메라는 잘 사는데, 텐트는 못사는 웃긴 현실.껄껄.
처음에 앉아있던 자리.
물멍 한시간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가평 좋네. 차 안막히면 한시간이면 가던데,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막혔었다. 가는데 네비에서 시간이 계속 늘어가고 으.
올때는 앞쪽에 차 사고도 났었다. 안전운전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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