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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랑먹고놀기/집떠나면 여행

파크드차밍, 강아지 수영장과 운동장이 있는곳 | 양평애견카페

by 호미호미갱갱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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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드차밍, 강아지 수영장과 운동장이 있는곳 | 양평애견카페 

 

7월31일 호미랑 치니랑 양평을 다녀왔다 

여기저기 엄청 많이 알아봤는데, 파크드차밍은 카페에서 우연히 보게 된곳  

후기가 생각보다 없어서 내가 가봄 

 

주소는 양평인데 원주랑 가까운가보다, 원주애견카페로도 많이 태그되는곳임 

호텔이랑 같이 운영하고 호텔도 당시 성수기 치고는 금액대가 괜찮은편 .   

우리는 파크드차밍(=강아지운동장,수영장,카페 ) 만 이용했다 

호텔은 팔레드차밍 

 

 

배고파서 우선 배부터 채우기로

2층 카페로 들어왔다 

에어컨 빵빵 

바닥은 미끄럼방지 소재 인듯하나 호미가 발바닥 털이 조금 자라서 계속 미끄러짐 ㅠㅠ 

 

아무도 없어서 자유롭게 놀기  

호미는 사회성이 없어서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함 ! 

지 기분내키는대로 좋으면 가만히 있다가 기분 안좋으면 막 짖음; 

근데 여기는 다행스럽게도 ?? 카페에 아무도 없어서 호미가 자유롭게 놀수있었다 

 

 

귀여운뇨속 

카페 이용시 매너벨트 필수 

1층에 입장 도와주시는분께 말씀드리면 한장 주신다 

 

쉬야 가리는 호미는 매너벨트에 쉬야 일도 안함

 

찐빵같이 나왔다 얘야 

 

커피 맛은 별로 

 

엄청 크게 나왔네 

다리 긴 호미 

 

1층 카페는 강아지 입장 불가 ! 

나만 가서 호다닥 주문 했다  

브런치랑 커피를 주문했고 

브런치는 오래 걸린다고 해서 사진 찍고 놈 

 

음식이 완료되면 전화를 주신다 

 

 

베이글브런치세튼가 

기억이 가물가물 

 

달달한 브런치 

단맛이 많이 나는 편인데 나는 맛있게 잘먹었는데 호불호 아주 엄청 매우 갈릴듯한 맛이다 

 

나는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 이렇게 호불호 갈릴맛이면 문제있는거아닌가 ..  단지 베이글에 계란, 치즈 일뿐인데 

 

그리고 커피가 맛이없다. 

카페인데 커피가 맛이 없고 빵이 호불호가 갈린다라 . ㅋ 

 

다음에 가면 카페는 이용안할예정 

 

나중에 수영장에서 놀다가 페퍼민트차랑 레몬에이드 주문했는데 

페퍼민트는 티백이 하는거니까 맛 없을수가 없고 레몬에이드도 가루가 다 하는걸텐데 ; 모르겠음 ㅋㅋ 

페퍼민트차만 사먹어야지 

다음에 또 간다면.

 

견생 첫 수영 

 

수영장에는 훈련사님이 계시는데 우리보고 처음 수영하시는거냐고 , 아주 친절하게 수영하는법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수영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심 키키 

내새끼 칭찬 받으면 기분 좋음

 

훈련사님이 짖을때 훈련법도 알려주셨는데 호미 똑똑하다고 또  칭찬 받음 

룰루

 

땡볕이여서 인간 두피가 다 탈듯한 느낌. 

꼭 모자를 써야겠다. 

 

 

수영하면 체력소모가 심하니 쉬엄쉬엄 열심히 수영 하기 

 

물털기 

 

물에 젖으니 더 말라보이는구나 호미야 

 

호미는 지난 3월 골절수술을 했다. 깁스 풀고 곧바로 허리디스크 초기증상까지 나타나서 마른체형을 유지해야한다는 의사님의 처방 

털쪄서 덜 말라보이는데 이렇게 물에 젖으면 마른게 다 보여서 안쓰럽 ... 

 

 

수영장은 별도의 금액을 지불해야해서 이렇게 하얀색 띠를 주심 

처음엔 안줘서 수영장 그냥 가면 되냐니까 그제서야 흰 종이 주심 

 

생각보다 넓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아직 안알려진곳인가 

 

큰 강아지도 있었는데 매너견주분들이여서 너무 좋았다 !  

2시부턴가는 작은수영장, 큰수영장 전부 견종상관없이 논다고 적혀있었던거 같은데  호미는 겁쟁이라 큰강아지 있으면 못노는데 견주님들이 엄청 컨트롤을 잘해주심 ! 

 

 

수영장에서 잘 놀고 운동장으로 넘어왔다. 

수영장 한켠에는 큰 드라이기?가 있다 

그걸로 대충 물기 털고 운동장으로 옴 

 

근데 진짜 뜨겁다 

 

볕이 얼마나 뜨거운지 기절할정도 

더워죽을정도 

 

운동장에 다른 소형견도 있었는데 걔네도 더운지 호미 오니 킁킁이 한번 하고 쌩 가버렸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파크드차밍 운동장 

 

너무 더워서 더이상은 무리 . 

 

몇시간동안 빡세게 놀고 배고파서 밥집 찾아떠났다. 

 

용문산황해식당 

처음에 네비에 황해식당을 찍고 바로 갔는데 알고보니 다른 황해식당이였다 ㅋㅋ 

주소를 잘봐야함 

황해식당이 엄청 많네. 

 

애견동반 가능한 황해식당은 용문산 입구에 있다! 

용문산에 캠핑장이 있는데 그곳도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다 

 

 

파전이랑 백숙을 시킴 . 

초복에 닭 못 먹어서 치니가 백숙 먹어야 한다며 찾아온 곳 

 

알고보니 미리 예약을 해야지 바로 먹을수있는 곳이였다. 

백숙이 한시간 걸린다고 함 

목적이 백숙이여서 기다렸다

 

 

파전 맛있다

황해식당은 애견동반시 룸으로 안내해주신다 

 

둘이서 에어컨 키고 앉아있으니 세상 좋음 

 

백숙 나오기전 처참한 상 

 

해물파전 먹다보니 배가 사알짝 부름 

 

곧 백숙이 나왔다 

푹 익힌 부추도 존맛탱

 

 

호미꺼는 없는데

 

 

엄청 큰 닭다리 

 

맛있게 잘먹었다 

 

파크드차밍에서 삼십분? 정도 거리에 있었던것같다 . 엄청 멀진않음 

여기서 신나게 놀고 밥먹으러 조금 나가도 좋은 코스 ! 

 

호미도 잘놀고 우리도 잘먹은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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