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름휴가 | 강아지랑 에어비앤비 가기

강릉여름휴가 , 강아지랑 에어비앤비 가기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7월11-13일 2박3일 짧은 여름휴가 

 

숙소는 영진해변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 

코아루아파트였고 좋았다 .  

 

숙소가 영진해변이다보니 집에서 출발해 첫번째 목적지는 바우카페. 

강릉에 유명한 툇마루카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곳이며,  툇마루카페는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니 이쪽으로 가라는 후기들이 꽤 있었다

그래서 감 

 

내부도 애견동반 가능한 바우카페 

빨대 없이 입구에 입을 대로 돌돌 돌려가며 먹는 고소한 커피 

 

밑으로 갈수록 에스프레소가 진하게 깔려있는데 쓰다

윗부분만 먹고 싶다. 

마지막은 에스프레소만 먹는 느낌이라서 아쉽 . 

마지막 한방울까지 고소하게 먹고 싶은데 

.

커피 먹고 바로 앞 영진해변으로 나왔다. 

물을싫어하는 호미는 열심히 눈으로 욕을 하고 있다. 

 

 

커피 마시고 바다 보고 밥먹으러 강릉쪽으로 . 

강아지 동반 층이 별도로 있는 곳 메밀골동해막국수 . 

물보단 비빔이 더 맛있었다. 

물은 영- 

 

숙소 뷰 

영진해변에서 도보로 5분정도 ? 

 

위치가 매우 좋다  

여기서 살고싶을지경 

 

 

강릉 중앙시장에서 포장해온 음식들 

 

오징어 회가 진짜 맛있었다 ! 

 

 

잠오니 호미야 

 

다음날 간 강릉수제버거 

애견동반가능 

버거 진짜크고 배부르다 

 

후기들 보면 애견동반 식당이 꽤 있는것 같았는데 막상 가면  왜 찾기 힘들지 ;  

늘 매번 여행을 갈때마다 애견동반식당 찾는데 반나절 

 

 

여기는 반려생활이라는 어플보고 찾아간곳 

마루가 있어서 여기서 호미랑 앉아서 먹었다 

근데 더움 ㅋㅋ 

한여름에 야외에서 먹는다는건 미친짓이야  

 

 

최일순짬뽕순두부 . 

 

처음엔 옆옆 가게를 갔는데 호미가 짖어서 안된다고 했다 ; 

그래서 최일순짬뽕순두부를 갔는데 호미가 안짖었다 

웃긴다. 

짖는 기준 좀 제발 알려줄래 

 

 

여기 반찬도 맛있음 

순두부찌개는 다 아는맛 

 

생선 진짜 맛있다 

오랜만에 집밥 먹은 기분이랄까 

맛있게 잘먹었다 

 

순두부젤라또 

 

순두부젤라또 가서 흑임자젤라또 먹기 

 

해가 져서 그런지 야외도 꽤 시원했다. 

호미랑 정원에 앉아서 멍 때리기 

 

인서타 사진 가지고 오기. 

시간 지난 여행을 쓰는건 꽤 어렵네 

 

 

전날 저녁은 엄청 습하고 더웠는데 다음날은 시원해서 영진해변에 돗자리 깔고 누워있었다. 

들리는 파도소리도 좋고 

이게 힐리이지 뭐 

 

 

파도소리가 조금은 무서운 호미 

 

 

소중한 호미 애착 인형 . 

 

여행은 재미있다 ! 

신나게 잘 놀고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