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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김밥 엄청 못싸는데,
유튭 보다가 급 땡겨서 해보았다.
몇달동안 냉동실에 자리잡고 있던 김도 털겸.

삼겹살 김밥은 망해서 아래에 깔았고.
참치햄달걀김밥은 나름 성공적이였다.
뭔가 말다보니 감을 잡았달까?
근데 지난번에도 감 잡았을쯤 다 말아서 그 감을 내 손에 익히기엔 부족했지.
녜,
지금도 그러하다.
감 잡을쯤 더이상 말 김밥이 없었다.
다음에 말때 또 리셋되어서 어리버리 까껏지.

여튼 집에서 만든 김밥은 그 특유의 맛이 있다.
맛있어.
진짜 대충 집에 있는 재료로만 했는데도 맛있다.
어묵탕이랑 먹으니 이것이 존맛탱❤️


모양은 개똥같지만 삼겹살김밥도 맛있다.
삼겹살이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수가 없지, 당연.
김밥 잘 만드려면 자주 김밥을 만들어보아야겠다.
김밥땡국 이모보다 더 잘만드는 사람이 되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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